올 겨울은 작년에 비해 유난히도 춥다. 그리고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갑자기 폭설이 내리기 시작했다. 밖은 눈이 온다. 온통 눈이 내리고 있다. 그리고 이 겨울의 끝자락에 듣기 가장 적절한 노래가 오늘 나왔다. 이 곡을 들으며 하얀 눈을 보고 겨울의 마지막을 보내는 기분을 모두가 느꼈으면 하는 마음이 드는 밤이다.
따뜻한 EP(일렉트릭 피아노)의 음색에 브러쉬를 사용한 드럼의 리듬, 콘트라베이스의 재즈트리오가 음악을 만들고 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겨울에 어울리는 이 [눈]이라는 제목의 노래를 부르는 가수는 ‘여름’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 곡이 춥지 않고 따뜻한 걸까?
이번 싱글앨범은 재즈트리오 곡인 만큼 유능한 연주자들의 섭외로 그 완성도를 직접적으로 올린 앨범이다. 피아니스트 이하림과 재즈 베이시스트 노태헌은 조금이라도 재즈에 관심이 있다면 알만한 연주자들이다. 두 사람 모두 재즈피플에서 선정한 라이징스타에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유망한 젊은 연주자들이다.
대중가요를 작업하는 프로듀서 Gusta와 인디 싱어송라이터 권여름.
그리고 재즈의 샛별들이 합작한 이번 [눈]은 다양한 사람들과 존재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그런 따뜻한 음악이 아닐까.
Jazz, 겨울의 끝자락에 듣기 가장 적절한 노래
올 겨울은 작년에 비해 유난히도 춥다. 그리고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갑자기 폭설이 내리기 시작했다. 밖은 눈이 온다. 온통 눈이 내리고 있다. 그리고 이 겨울의 끝자락에 듣기 가장 적절한 노래가 오늘 나왔다. 이 곡을 들으며 하얀 눈을 보고 겨울의 마지막을 보내는 기분을 모두가 느꼈으면 하는 마음이 드는 밤이다.
따뜻한 EP(일렉트릭 피아노)의 음색에 브러쉬를 사용한 드럼의 리듬, 콘트라베이스의 재즈트리오가 음악을 만들고 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겨울에 어울리는 이 [눈]이라는 제목의 노래를 부르는 가수는 ‘여름’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 곡이 춥지 않고 따뜻한 걸까?
이번 싱글앨범은 재즈트리오 곡인 만큼 유능한 연주자들의 섭외로 그 완성도를 직접적으로 올린 앨범이다. 피아니스트 이하림과 재즈 베이시스트 노태헌은 조금이라도 재즈에 관심이 있다면 알만한 연주자들이다. 두 사람 모두 재즈피플에서 선정한 라이징스타에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유망한 젊은 연주자들이다.
대중가요를 작업하는 프로듀서 Gusta와 인디 싱어송라이터 권여름.
그리고 재즈의 샛별들이 합작한 이번 [눈]은 다양한 사람들과 존재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그런 따뜻한 음악이 아닐까.
February 26, 2021
Editor Dike(오상훈) insta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