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공방에 대해 얘기하자면 대부분 어쿠스틱을 하는 팀이 아닌가, 하고 생각할 것이다. 물론 그녀들은 어쿠스틱 팀이다. 그리고 어쿠스틱 사운드를 들려줘 왔고 그런 곡들이 대표곡으로 떠오른다. 하지만 그녀들의 곡에는 은근한 ‘힙’의 향을 머금고 있음도 부정할 수가 없다. 특히나 보컬 멤버 희연은 힙합을 매우 좋아한다고 한다.
이번 싱글앨범 ‘세모(SEMO)'는 희연이 만든 곡이다. 그리고 완전 힙하다! 세련됨과 멜로우 함이 동시에 녹아있다. 한 곡에서 힙합과 일렉트로닉, R&B의 색을 한 번에 엿볼 수 있는 곡이다.
독립레이블을 설립한 뒤에 내는 첫 싱글이다. 그런 만큼 새로운 음악을 발표하는 그녀들의 자세도 이전과는 다를 것이다. 라이브클립의 영상미도 훌륭하다. 스스로들을 채찍질하기 위해 기댈 곳 없는 곳으로 나왔다는 마음가짐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다. 대개 그런 이유로 독립하는 경우는 잘 없다.
그녀들을 앞으로도 스스로 발전하고 더 자생력을 키워갈 것이다. 그러면서도 퀄리티를 높여갈 것이다. 결과물로 그것을 증명해나가는 건 쉽지 않지만 차근히 해나가고 있다.
Electronic Pop, 진짜 인디펜던트가 만들어 낸 세련된 Pop
새벽공방에 대해 얘기하자면 대부분 어쿠스틱을 하는 팀이 아닌가, 하고 생각할 것이다. 물론 그녀들은 어쿠스틱 팀이다. 그리고 어쿠스틱 사운드를 들려줘 왔고 그런 곡들이 대표곡으로 떠오른다. 하지만 그녀들의 곡에는 은근한 ‘힙’의 향을 머금고 있음도 부정할 수가 없다. 특히나 보컬 멤버 희연은 힙합을 매우 좋아한다고 한다.
이번 싱글앨범 ‘세모(SEMO)'는 희연이 만든 곡이다. 그리고 완전 힙하다! 세련됨과 멜로우 함이 동시에 녹아있다. 한 곡에서 힙합과 일렉트로닉, R&B의 색을 한 번에 엿볼 수 있는 곡이다.
독립레이블을 설립한 뒤에 내는 첫 싱글이다. 그런 만큼 새로운 음악을 발표하는 그녀들의 자세도 이전과는 다를 것이다. 라이브클립의 영상미도 훌륭하다. 스스로들을 채찍질하기 위해 기댈 곳 없는 곳으로 나왔다는 마음가짐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다. 대개 그런 이유로 독립하는 경우는 잘 없다.
그녀들을 앞으로도 스스로 발전하고 더 자생력을 키워갈 것이다. 그러면서도 퀄리티를 높여갈 것이다. 결과물로 그것을 증명해나가는 건 쉽지 않지만 차근히 해나가고 있다.
흔히 이야기하는 인디펜던트(Independent)가 나아가야 할 길은 그런 게 아닐까?
당신이 그녀들의 음악을 앞으로 꾸준히 주목해야 할 이유다.
April 1, 2021
Editor Dike(오상훈) insta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