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모자이크"

프랑스인 사장님과 할머님들의 인사로 하루가 시작되는 곳


히세이드댓의 이번 카페 리뷰는 신당동의 모자이크 (mosaicseoul) 입니다.


모자이크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뒤편 광희문을 지나 조용한 주택가 골목에 있는 카페이자 Vinyl Shop입니다. 굽이굽이 언덕을 지나 모자이크에 도착하면, 훈남 프랑스인 사장님이 가장 눈에 띄는데요. 동네 할머님들이 지나가시면서 반갑게 안부를 물으며 대화를 하는 모습이 참 따뜻해 보였습니다. 작은 공간을 개조해 만든 이곳은, Vinyl 마니아들에게는 이미 입소문이 많이 나있는 곳인데요, 음악을 좋아하는 힙스터들의 필수 코스가 된 곳이랍니다. Vinyl은 특성상 가격대가 참 다양한 편인데, 모자이크의 구비되어 있는 Vinyl은 몇 천 원부터 5만 원을 넘지 않는 금액 대라서 Vinyl 입문자들에게는 최고의 쇼핑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락방 같은 구조의 작은 카페 공간에서는, 민트 차와 탄자니아 원두를 사용하는 드립 커피를 3500원에 즐길 수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대에 즐길 수 있는 드립 커피의 맛은 꽤나 깔끔하고 오일리 해서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이후 디저트도 추가되었다고 하니 참고 부탁드려요.🤗


음악을 좋아하고, 커피를 좋아한다, 그렇다면 요즘 가장 힙한 모자이크를 추천드립니다.👍


mosaic seoul

서울시 중구 다산로 31길 64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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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_he_said_that